안녕하세요 오수민 간사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2019년 활동 돌아보기 두 번째 이야기는
{풀뿌리여성활동가 네트워크 '언니잇는터' 기획, 운영}입니다.
▶ 풀뿌리여성활동가 네트워크 '언니잇는터' 기획, 운영
옥천지역 풀뿌리 여성활동가들의 네트워크 결성 및 소통 강화와 마을교육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을교육 능력 개발을 위한 현장 기회 제공을 목표로 추진되었습니다.
올해 처음 진행했던 '언니잇는터' 사업은 충북양성평등기금사업과 한국여성재단 풀뿌리여성활동가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옥천풀뿌리여성활동가 네트워크 기획,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충북양성평등기금사업과 한국여성재단 풀뿌리 여성활동가지원사업이란?
충북양성평등기금사업 |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이나 창업이 쉽지 않는 농촌에서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사회참여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문제점과 양질의 전일제 일자리가 충분치 않다는 문제점이 있음으로 여성이 가정을 돌봄을 틈틈이 자신의 개발하고 이를경제활동으로도 연결할수 있는 다양한 기회제공이 필요하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
한국여성재단 풀뿌리여성활동가지원사업 |
옥천 지역 풀뿌리 여성활동가들의 네트워크 및 소통과 옥천 여성 활동가들의 여성주의 공동학습을 통한 여성주의 의식향상, 그리고 옥천 여성 활동가들의 정기적만남을 통한 양성평등 의제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
언니잇는터 사업이 이뤄낸 성과는 5가지였습니다.
'언니잇는터'가 이뤄낸 5가지 |
1. 옥천 지역 여성 호라동가들의 지속적 만남을 통해 자연스레 '옥천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삶', 특히 '풀뿌리지역운동을 하는 활동가 여성의 삶'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성화 되었다. 2. 여성주의와 양성평등을 주제로한지역 내 학습이 보다 활성화 되어야 하며 여러 지역 조직 속에서의 여성지위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3. 여성 활동가 네트워크가 소속 단위를 넘어서 '여성'으로서 나의 고민을 나누고 선후배 여성활동가들의 지지와 협력을 구할 수 있는 곳이라는 신뢰가 마련되었다. 4. 일과 육아 등에 쫓겨 자신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여성활동가들에게 쉼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5. 마을교육 영역에서 새로운 여성 활동가를 바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 제공 및 활동에참여했던 핵심 여성 주체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마을돌봄 및 교육 관련 공동체 조직을 형성하였다. |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미흡했던 점은 지속적이지 못했던 모임으로 인해 여성활동가 발굴이 미진했다는 아쉬움과 모임결과를 기록물로 남기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언니잇는터의 앞으로의 향후 추진방향은 미흡했던 점과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결성된 여성 네트워크 모임이 지역내 여성주의와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중요한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지역 내에서 차세대 여성 정치리더를 육성하기위한 사업들에 대한 고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