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 아름드리이장학교 두 번째 시간은 선진지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전남 곡성군 옥과면 신흥마을을 다녀왔는데요.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마다 3번의 마을자치워크솝을 통해 마을규약을
직접 만든 사례를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 추민승팀장님의 강의를 듣고, 실제 마을에서
진행하고,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마을이장님의 10년간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활동한 이야기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흥마을은 어르신들이 글을 배워 일기를 쓰신다고 하시는데요.
일기를 쓰시면서 주민들의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이장님이 일기장을 선물로 주셔서 저희 사무국에 비치해 두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오셔서 보셔도 됩니다. 이후 시간에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꽃으로 둘러싸여 있는
구례 산수유마을로 넘어가 산수유꽃을 실컷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