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활동돌아보기{충북사회혁신플랫폼 참여 및 마중물사업 추진}

2019년 활동돌아보기{충북사회혁신플랫폼 참여 및 마중물사업 추진}

오수민irm1314 0 3,450 2020.02.18 15:09

 안녕하세요 오수민 간사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2019년 활동돌아보기 다섯 번째 이야기는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참여,마중물사업 추진}입니다.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참여,마중물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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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역에서 꼭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들을 주민 주도로 발굴하고 지자체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체계를 구축하고 의제 발굴과 해결 과정에서의 주민 역량강화 및 민관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6월부터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집행위원회 및 충북사회혁신네트워트에 공동체가 참여했습니다. 


충북사회혁신플랫폼 1차 실행의제 중 옥천 주민들이 제안한 의제

1

맞벌이자영업자 자녀를 위한 돌봄센터(또는 작은도서관) 설립 및 운영 지원

2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여행자센터 및 게스트하우스 운영

3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무료순환 문화버스 운행

4

지역 내 빈집(아파트, 주택 포함)을 활용한 청년공익활동가 공유주택 운영

5

민간 시설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지원 사업

 

2019년 924일 옥천에서 제안한 의제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옥천군 김재종 군수님 및 관계 실과소장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고군수님은 주민 주도로 발굴된 지역의제에 대해 높은 공감을 표하며 문제 해결에 필요한 예산 지원 등에 적극성을 보였으나 관계 실과 소장들은 무관심 혹은 불편함을 표습니다.

옥천군과 사전 협의 없이 주민 주도로 발굴한 의제가 충북도를 통해 전달된 것에 불쾌감을 표했으며 사회혁신플랫폼사업을 추진할 부서 간 협조체계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옥천군에선 적극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옥천군의 소극적 태도로 5개 의제를 모두 실행해 나가기는 어렵다는 판단 하에 가장 시급한 의제로 꼽힌 맞벌이자영업자 자녀를 위한 돌봄센터(또는 작은도서관) 설립 및 운영 지원의제(이하 옥천읍 돌봄센터건립 의제)에 공동체 동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의 마중물사업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되었습니다.


옥천읍 돌봄센터건립 의제 실행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공동체 정창영 미디어팀장을 간사로 옥천돌봄센터건립 의제 실행팀 구성 및옥천읍 돌봄문제 토론회 개최 또, 가족친화적 지역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명랑영화제 개최 및 돌봄센터 운영에 대비한 프로그램 실험실 운영 마지막으로 돌봄문제 및 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현수막 캠페인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으로 이뤄낸 성과점은 2018년에 잠깐 주춤했던 의제발굴을 충북사화혁신플랬폼에 참여함으로써, 옥천 주민들의 높은 의제 발굴 역량과 풀뿌리민주주의 참여의식을 보여주었다는 점과 '옥천읍 돌봄센터 건립' 의제 마중물사업 추진'[을 총해 옥천읍 돌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공동체조직이 꾸려졌습니다.


그리고 꾸려진 주민공동체조직이 2020년 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하는 돌봄학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2020년 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을 받아 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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