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15] 옥천신문 기사: '충청북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 출범'

[2018.6.15] 옥천신문 기사: '충청북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 출범'

위민 0 2,913 2020.02.27 17:14
사회적경제 활동가 포함 15인으로 구성
중간지원조직 결성, 풀어야 할 숙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들고 

지역공동체과를 신설한 충북도가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사회적경제 활동가와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된다. 

우리고장에서는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정순영 사무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가 실질적인 정책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간지원조직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 중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관련 정부 사업에 공모하기 위해서는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는 것. 

주민 중심 사업으로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을 들 수 있다. 

권역사업(△한두레권역 △산수화권역 △햇다래권역 등)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등)이 그 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 주관 사업에 중간지원조직을 필수로 내세웠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경우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중간지원조직이 있을 경우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중간지원조직 관련 조례 제정을 지원 조건으로 의무화 한다는 계획이다.

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 하덕천 위원장은 "마을만들기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동을 한 민간 활동가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는 것은 

충북도가 관련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주민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로 파악된다"며 

"단순 심의기구가 아니라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사업 방향을 정해가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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